
24년 만에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집니다.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모든 예금취급기관에 적용되는데, 이 한도가 바뀌는 건 무려 24년 만입니다. 외환위기 직후 한시적으로 전액 보장했던 시기를 지나 2001년부터 5,000만 원이 기준이었는데, 나라의 경제 규모와 개개인의 금융자산이 커진 만큼 새로 조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 예금자 보호 : 금융회사가 망해도 일정 금액까지는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혹시 모를 금융사고에 대비해 예금자들의 돈을 지키기 위한 장치라고 보면 됩니다. 이 한도는 금융회사별로 각각 적용되기 때문에, 여러 금융사에 나눠 예치하면 그만큼 ..

비트코인 열풍 이어받은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분이 있나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 직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이에 "나도 비트코인 투자 다시 한번 해볼까?"라고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며 인기입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새로 나온 코인이야? 스테이블코인 뜻과 개념 그건 아니고, 스테이블코인은 '(안정된)'과 '(화폐)'가 합쳐진 말입니다. 이름처럼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된 가상자산입니다. 달러나 원화 같은 법정화폐에 가치를 1대 1로 연동시켜 안정성을 확보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달러와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이라면 스테이블코인 1개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