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인하기에 들어섰지만, 고정금리 방식 주택담보대출은 4%대 금리에서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지표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를 더한 값으로 정해집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에 활용되는 지표는 은행채 5년물 금리인데, 최근 1년 새 이 금리가 연 3.8%대에서 연 2.7%대까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거의 차이가 없어요. 원가가 낮아졌는데 소비자가격은 그대로인 셈입니다. ◆ "5월 한은 금리인하 전망", 내 대출금리는 언제 내려갈까?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기가 본격화됐지만 대출금리는 좀처럼 '4%대'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 명목으로 대출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서입니다. 한은이 지난 5월..
경제생활.정책.지원
2025. 6. 1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