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활정보

전 세계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성

쏭강 누리집 2025. 1. 17. 06:55
반응형

동화 같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전 세계의 성을 찾아 떠나는 나홀로 여정

 

동화 같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전 세계의 성

성에서는 멋진 건축물은 물론 전 세계 여행자들을 불러 모으는 역사와 문화, 미스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성이 방어를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성은 왕족과 귀족들의 집이기도 했고, 중세 시대에는 권력과 부를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수백 년 동안 우뚝 서 있었던 성안을 이제 마음껏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캐슬 록에 자리 잡은 에든버러 성

중세 시대의 웅장함을 간직한 유럽식 성부터 일본의 전통적인 요새까지 모든 성이 저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놀랍고 매혹적인 여행을 약속합니다.

 

마법과도 같은 성의 세계로 들어갈 준비가 되셨나요? 나만의 버킷 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성을 소개합니다.

 

◆ 스코틀랜드 킬천 성

 

스코틀랜드 킬천 성

킬천 성은 이제 폐허가 된 요새지만, 여전히 어 호수(Loch Awe)의 북동쪽 바위 반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성은 글레노키의 초대 영주인 콜린 캠벨 경이 15세기 중반 글레노키 캠벨 가문의 근거지로 지어 올린 건물에서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안뜰이 있는 5층 저택과 방어 외벽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7세기에 확장되었습니다. 현재는 Historic Environment Scotland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카스텔 델 몬테

 

이탈리아 카스텔 델 몬테

이탈리아 남동부 풀리아주의 언덕 위 자리 잡은 이 독특한 중세 건축물은,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13세기에 지은 요새입니다.

 

팔각형을 이루는 성체엔 고풍스러운 고대 문화, 이슬람 오리엔트 및 북유럽 시토파 고딕풍의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1996년 이곳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며, 남부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성으로 손꼽힙니다.

 

◆ 벨기에 오이동크 성

 

벨기에 오이동크 성

13~14세기에 네벌리 영주가 지은 뒤 1595년에 재건된 오이동크 성은 성은 히스패닉-플랑드르 건축 양식을 아름답게 담아낸 성입니다.

 

겐트와 데인즈 사이의 레이어 강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루덴베크의 킨트 백작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최고의 성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 성은 1944년에 보호 대상인 명소로 분류되었습니다.

 

◆ 잉글랜드 모우 캅 성

 

잉글랜드 모우 캅 성

모우 캅 성은 1754년 로드 홀의 랜들 윌브러험이 지은 건축물로, 체셔의 모우 캅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우 캅 성은 스태퍼드셔 황무지와 체셔 평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산등성이에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1807년 초대 감리교가 시작된 모임의 장소로 유명해졌으며 현재 영국의 국가 유산 목록에 2급 건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 아일랜드 로스 성

 

아일랜드 로스 성

로스 성은 케리주 킬라니의 로우어 레이크 가장자리에 위치한 15세기 저택으로, 이후 땅의 많은 부분을 소유한 브라운즈 오브 킬라니의 브라운즈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된 아일랜드의 오도노휴 씨족의 고향으로 여겨졌습니다. 현재 킬라니 국립공원의 일부입니다.

 

 

 

로스 성은 아일랜드의 케리 주에 위치한 중세 성입니다. 이 성은 15세기 중반에 오도노후 씨족의 본거지로 세워졌으며, 케리 주 킬라니의 로어 레이크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로스 성은 독특한 중세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도르도뉴강을 내려다보는 절경이 일품입니다. 오늘날 이 성은 킬라니 국립공원의 일부로,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관광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 아일랜드 던루스 성

 

아일랜드 던루스 성

포트러시 동쪽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위치한 던루스 성은 북아일랜드 코즈웨이 해안의 폐허가 된 성으로, 13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나 오늘날 남아 있는 폐허는 16세기와 17세기의 유물입니다.

 

이 성은 가장 그림 같고 로맨틱한 전망을 가진 국가적으로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던루스 성은 아일랜드 북부 안트림 카운티에 위치한 아름다운 중세 유적지입니다. 북대서양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멋진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던루스 성은 13세기에 지어졌으며, 16세기와 17세기에 지금의 폐허가 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성은 그린스피리 강과 던루스 만 사이에 있는데, 이 덕분에 풍부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성벽과 탑, 다양한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세 시대의 건축 기술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 잉글랜드 던스턴버러 성

 

잉글랜드 던스턴버러 성

던스턴버러 성은 14세기에 랭커스터 백작 토마스에 의해 지어졌으며, 잉글랜드 북부 노섬벌랜드의 외진 헤드랜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은 강력한 요새로 기능했으며, 군사 억제력으로서의 필요성이 약해지기 시작한 16세기 이후에는 로맨틱한 폐허로 쇠퇴해 갔습니다. 2.4킬로미터에 달하는 그림 같은 풍경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오면 성과 만날 수 있습니다.

 

◆ 프랑스 샤토 디프

 

프랑스 샤토 디프

프랑스 남동부 마르세이유 항구 반대편의 작은 화강암 섬 꼭대기에 자리한 이 요새는, 1524년 프랑수아 1세에 의해 지어진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원래 해군 요새로 지어졌으나 이후 수 세기 동안 국가 교도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샤토 디프는 무장이 해제되어 1980년에 대중에 개방되었습니다.

 

◆ 아일랜드 클라사이번 성

 

아일랜드 클라사이번 성

19세기말 축조된 이 사암 성은 멀라모어 반도의 사유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건축가 제임스 로슨 캐롤이 버로니얼(Baronial) 양식으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벤불빈산을 배경으로 한 성의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클래시본 성은 대서양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으며, 슬라이고 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눈에 띄는 경관과 함께 벤불빈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당시 총리는 제3대 파머스턴 경을 위해 지어졌으며, 이후 마운트배튼 가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 프랑스 카스텔노 라 샤펠

 

프랑스 카스텔노 라 샤펠

페리고르 지역에 위치한 이 12세기 성은 언덕 꼭대기에 있어 도르도뉴강을 넓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지역에 위치한 아름다운 중세 마을입니다. 카스텔노 라 샤펠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성(Castle)이 특히 유명합니다.

 

이 중세 성은 도르도뉴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합니다. 성은 12세기에 지어졌으며, 이후 백년전쟁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성 내부는 중세 전쟁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역사와 함께 당시의 무기와 방어 시스템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아 토레키아라 성

 

이탈리아 토레키아라 성

15세기, 피에르 마리아 로시는 파르마 계곡을 내려다보는 바위 언덕 위에 이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1911년에 국가 기념물로 선언되었고, 이 지역의 성 중 가장 보존이 잘 된 축에 속합니다.

 

토레키아라 성은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 주의 파르마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입니다. 15세기에 피에르 마리아 로시에 의해 지어졌으며, 그의 사랑 비앙카 펠레그리니를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이 성은 파르마 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는 놀라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성안에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 벽화와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 일본 이와쿠니성

 

일본 이와쿠니성

야마구치현에 있는 이 역사 깊은 성은 원래 깃카와 히로이에가 1608년 시로야마산에 축성했습니다. 하지만 '도별로 성을 한 채로 제한'하는 도쿠가와 법에 따라 해체되었다가 1962년에 복원되었습니다.

 

성탑은 이와쿠니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으며, 긴타이쿄 다리 모형뿐만 아니라 사무라이 검을 비롯해 성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물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마법의 왕국에 나오는 신데렐라의 성

 사진 : Adobe Stock, Shutterstock 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