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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의 탄생. 손흥민,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정복하다.
여러분께서는 축구를 좋아하시나요? 축구를 잘 몰라도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가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건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손 선수가 또 하나의 전설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역대 11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0-70 클럽'에 가입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32)이 지난 12일(한국 시각)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은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찰스 3세는 "팀이 현재 잘되고 있나"라고도 물었고, 손흥민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찰스 3세는 이날 경기장에서 여자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피비 셱터로에게 미식축구공을 던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토트넘 구단으로부터 팀 상징인 황금 수탉 조각 등을 선물 받은 찰스 3세는 손흥민과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 케인도 베컴도 못 한 '70-70 클럽' 가입 손흥민은 했다.
손흥민이 또 하나 새로운 업적에 도달했습니다.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70골-70 도움, EPL 역사상 11명만이 이룩한 고지입니다. 골도 잘 넣고 어시스트도 잘해야 하는 양수겸장(兩手兼將)만이 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손흥민(33, 토트넘)은 23일(한국 시각) 입스위치와 벌인 EPL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면서 도움 2개를 올렸으며, 토트넘은 4대 1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EPL에선 6골 9 도움, 다른 대회까지 합치면 35경기 10골-10 도움입니다.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6경기 3골, FA컵 1 도움, 리그컵 1골입니다. 시즌 10-10은 다섯 번째입니다.
토트넘 소속으로 2017-2018 시즌(18골 11 도움), 2019-2020 시즌(18골 11 도움), 2020-2021 시즌(22골 17 도움), 2023-2024 시즌(17골 10 도움)에 이어 올해도 다재다능을 뽐냈습니다.
EPL 통산 손흥민은 326경기 126골 71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웨인 루니(208골 103 도움), 프랭크 램파드(177골 102 도움), 라이언 긱스(109골 162 도움), 티에리 앙리(175골 74 도움) 등 11명이 도달한 '70-70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선 무함마드 살라흐(181골 84 도움)와 케빈 더브라위너(70골 118 도움)와 더불어 3명 중 하나입니다.
EPL 역대 최다 득점 1위 앨런 시어러(260골 64 도움), 2위 해리 케인(213골 46 도움)을 비롯해 마이클 오언(150골 31 도움), 데이비드 베컴(62골 80 도움) 등 내로라하는 전설들도 간발 차로 못 미친 기록입니다.
득점과 도움을 합친 공격 포인트에서도 손흥민은 역대 공동 14위(공격 포인트 197개)에 올라섰습니다. 저메인 데포 195개(162골 33 도움)와 동률이었다가 한 발짝 더 나아갔으며, 로빈 판 페르시(144골 53 도움)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공격 포인트 200개까지 3개만 남겨뒀습니다. EPL 역사상 공격 포인트 200개를 넘어선 선수는 12명인데 1위는 시어러(324개)입니다.
손 선수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26라운드 입스위치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는데, 이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EPL에서 126골 71 도움을 달성해, '70골-70 도움 클럽'에 든 것입니다. "골도 잘 넣고 어시스트도 잘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그동안의 평가를 확실하게 증명한 것입니다.
70-70 클럽에는 손 선수 외에 웨인 루니·무함마드 살라흐·티에리 앙리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올라 있는데, 이중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건 손 선수를 포함해 단 3명뿐이라고 합니다.
손 선수가 지금처럼만 하면 조만간 '80골-80 도움'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월클' 손흥민 선수의 끝이 없는 질주,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 '70골-70 도움' 손흥민, 끝이 아니다. 9번만 더하면 'EPL 역대 7인 포함'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한 번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70골-70 도움입니다. 하지만 내친김에 80골-80 도움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대기록까지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포트만 로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75분을 뛰면서 브레넌 존슨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8, 9호 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70골-70 도움을 달성한 11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이전까지 EPL에서 70골-70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단 10명뿐이었습니다. 그 명단에는 티에리 앙리(175골 74 도움), 프랭크 램파드(177골 102 도움), 라이언 긱스(109골 162 도움), 케빈 더 브라위너(70골 118 도움) 등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EPL에서 프리미어리그 골 71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즉, 앞으로 9 도움만 추가하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7명만 달성한 80골-80 도움 클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80골-80 도움을 달성한 선수들은 모하메드 살라(181골 84 도움), 데니스 베르캄프(87골 94 도움), 스티븐 제라드(120골 92 도움) 등이며, 100골-100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는 웨인 루니(208골 103 도움), 프랭크 램파드, 라이언 긱스 등이 있습니다.
손흥민이 80-80 클럽에 가입할 경우,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도 '역대급' 선수로 더욱 깊이 각인될 것입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나 플레이메이커가 아닌 윙어 포지션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칭찬하며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뛰어난 기술로 측면을 돌파해 존슨의 골을 도왔습니다. 이후에도 정확한 패스로 존슨의 추가 득점을 도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스타일이 돋보였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득점보다 도움에서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골잡이가 아니라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 메이커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손흥민에게 거액을 제안하며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80골-80 도움을 달성한다면, 토트넘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도 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 분명합니다.
손흥민이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9 도움을 추가한다면,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7명밖에 없는 80골-80 도움을 달성합니다. 역대급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게 됩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골+도움) 200개 달성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손흥민은 단순한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할 시간이 많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더 많은 발자취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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