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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2025 봄맞이 꽃·문화축제 나들이

쏭강 누리집 2025. 3.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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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축제'에서, 봄철 나들이 축제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3~4월, 봄철 나들이는 '지자체 축제'에서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3~4월에는 전국적으로 100여 개 가까운 축제가 열립니다. 꽃놀이에 제철 주꾸미까지, 3~4월 전국이 봄축제로 벌써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3월~4월 중에 개최하는 대표적인 지자체 축제는 총 97건으로, 봄맞이 꽃·문화축제가 제일 많고 이 외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봄철 먹거리 축제와 봄나들이 관련 축제가 뒤를 잇습니다.

 

봄맞이 꽃·문화축제에서 사진 촬영하는 커플

이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기를 맞이해 지역축제와 행사를 통합홍보해 국내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활력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해 국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 '착한 가격 캠페인' 추진

지자체 행사는 총 39건으로, 봄철 전통·문화예술과 연계한 행사가 많으며 봄철 걷기·마라톤 대회 및 특산물 판매·홍보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봄꽃 관련 대표 축제로는 전남 '광양매화축제'(3월 7~16일)와 경남 '진해군항제'(3월 29일~4월 6일)가 있습니다.

 

◆ 광양매화축제 : 3월 7일~3월 16일

 

광양매화축제, 대한민국 봄꽃 축제 서막 열어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봄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화·매실 전시·체험존, 사군자 테마관 등을 운영합니다.

 

2025년 광양매화축제는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를 주제로 열흘간 진행됩니다.

 

광양시, 광양매화축제 팡파르 열흘간 대장정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전액 축제 상품권으로 환급되어 축제장 내 부스, 다압 소재 점포, 광양 수산물 유통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화꽃 감상, 섬진강 요트 승선 체험, 열기구 체험, 매화 팜파티, 지역 예술 공연과 버스킹 등이 있습니다.

 

광양매화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 '섬진강 뱃길 체험'

또한, 매화마을 인생 네 컷 포토존, 매화 목공 체험, 매실 하이볼 & 힐링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장 내 차량 진입이 제한되므로 지정된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2025 광양매화축제

 

◆ 진해군항제 : 3월 28일~4월 6일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 중 하나인 57년 만에 일반에 개방되는 웅동 수원지 벚꽃 군락지도 놓치지 마세요

진해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이라는 기치를 내세워 벚꽃 명소인 여좌천 탐방을 즐길 수 있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합니다.

 

2025 진해군항제는 3월 28일 금요일부터 4월 6일 일요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 로터리 일원에서 열리며, 3월 28일 오후 6시에 전야제로 시작됩니다.

 

2025 진해군항제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블랙이글스 에어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리 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호국 퍼레이드, 이충무공 승전 행차, 이충무공 승전 기념 해상 불꽃쇼, 벚꽃길 패션쇼 등이 있습니다.

 

빨간 우산이 인상적인 여좌천 벚꽃 야경

벚꽃 명소로는 여좌천, 중앙시장, 해군사관학교, 경화역 등이 있으며, 당일치기 코스로도 추천됩니다. 올해는 특히 57년 만에 일반에 개방되는 웅동 수원지 벚꽃 군락지도 놓치지 마세요.

 

2025 진해군항제

 

 

◆ 논산 딸기 축제 : 3월 27일~3월 30일

 

새콤달콤 '논산딸기축제' 속으로 봄여행 떠난다.

논산 딸기 축제에서는 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딸기 수확 체험, 딸기 푸드코너 등을 운영하고, 거리퍼레이드와 축하공연 등을 개최합니다.

 

청정 딸기 산업 특구 지정으로 세계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논산 딸기'와 지역의 대표 축제로 성장해 왔으며, "논산 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논산 시민 가족 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논산 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논산 시민 가족 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딸기 뷔페, 딸기 디저트 카페, 딸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으나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로로 진행됩니다.

 

2025 논산 딸기 축제

 

◆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 3월 15일~3월 30일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꽃 관람과 마량진항 일원 선상낚시 체험을 선보이고 서천 지역특산품도 판매합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붉은 동백꽃이 만개하고 마량진항에서는 어업인들이 잡은 주꾸미를 소재로 축제가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꽃 절정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주꾸미 낚시 체험, 체험행사 및 관광객들을 위한 주꾸미 시식, 동백나무숲에서 만개한 꽃구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주꾸미 낚시 체험행사가 진행

천연기념물 제169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동백꽃이 만발하게 필 무렵, 서천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제철 주꾸미를 조업하고 있습니다. 동백정에서는 꽃도 보고, 축제장에서는 주꾸미 맛도 보고 봄의 향기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2025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경남 산청군은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열고 산나물, 약초, 꿀벌 등 지역특산품 판매·홍보 행사장을 운영해 방문자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남 산청군은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2025년 산청 방문의 해' 산청군, 선포식 열고 27일까지 공연 다채

이를 위해 군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 80개 연계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관광도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당신의 힐링이 시작되는 곳, 산청'을 관광슬로건으로 확정했습니다.

 

산청군,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관광자원 연계"

항노화, 힐링, 휴양, 캠핑 등 산청 대표 이미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을 이끌고, 농특산물 대제전, 유명 유튜버 섭외 행사 등 다양한 사계절 맞춤형 축제와 이벤트도 준비합니다.

 

'캠핑과 문화가 접목된 캠핑콘서트', 매력적인 산청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이와 함께 캠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핑과 문화가 접목된 캠핑콘서트', 매력적인 산청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한편,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한다고 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

아울러 공무원·지역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TF'를 운영해 가격표 게시 및 적정가액 책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또한 방문객이 바가지요금을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축제장 외부에서 영업하는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방문객이 바가지요금을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대응을 강화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움츠러든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날을 맞이해, 전국의 다양한 봄축제·나들이 행사에 많은 국민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등 쾌적한 축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등 쾌적한 축제환경을 유지

3~4월에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행사 개최 일정 및 주요 혜택 등은 각 지자체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s://korean.visitkorea.or.kr

 

자료 도움 : 행정안전부,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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